KISA, 소상공인 물리보안 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100개 소규모 무인점포 대상…내달 15일까지 선착순 점수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소규모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물리보안 시스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발표했다.

100개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수요 점포 조건 충족 시 출입통제 솔루션 등 보안 시스템 설치를 지원한다. 희망 사업장에는 '이상행위 탐지 기능 CCTV'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입인증 시스템이 이미 도입됐거나 본사 직영,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업종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규모 프랜차이즈 기업과 개별 점주는 다음달 15일까지 KISA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소상공인의 안전한 무인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점포 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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