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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내년 3월까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관계자가 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한파대비 질환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관계자가 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한파대비 질환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구]

기상청은 올해 겨울은 지난 해보다 춥고 기온 변화도 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3년째 계속된 라니냐의 영향으로 1월에는 북극 한파가 몰려오고,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동장군이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광산구 보건소는 10명으로 구성된 방문간호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질환별 건강교육과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비롯한 보온용 장갑 등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겨울이 성큼 다가온 만큼 한파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대상자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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