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5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6일까지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가량 낮고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영하 1.0도, 경남(창원) 영하 0.7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8도, 울산 6도, 경남 4~8도로 전날인 4일(5~10도)보다 1~3도 낮겠고 평년(9~11도)보다 3~5도 낮겠다.
현재 부산·울산·경남(창원, 김해, 밀양, 양산, 사천, 진주, 함양)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는 6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부산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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