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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 대전시 실내 마스크 해제 자체 행정명령 예고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3천160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인 28일(2만2천313명)보다는 847명 많은 숫자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2천733만1천250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3천80명 해외유입은 80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4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769명 치명률 0.11%)이다.

한편 지난 4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오는 15일까지 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지자체가 마스크 의무화에 관해 정부와 다른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대본은 이에 대해 "지난해 10월 29일 총리주재 중대본 정례회의에서 '마스크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있어 지자체가 강화된 방역조치는 시행할 수 있으나 완화된 방역조치는 중수본 사전협의 및 중대본 사전보고 등을 거쳐 조정 가능하다고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혀 지자체가 단독으로 방역 완화 조치를 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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