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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하락 마감


코스닥 0.37%↑…원/달러 환율 약세 지속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01포인트(0.62%) 하락한 2419.3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926억원, 기관이 15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천17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 이상 빠졌고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케미칼, 삼성SDI, LG화학, 현대모비스 등도 하락했다. 반면 네이버, 카카오,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의약품, 운수장비 등은 내린 반면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포인트(0.05%) 오른 733.3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523억원, 기관은 7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648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이 8% 급등했고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CJ ENM, HLB,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올랐다. 반면 엘앤에프가 6% 이상 빠졌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천보, 더블유씨피 등 2차전자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제약, 기타서비스, 인터넷 등은 상승한 반면 기타제조, IT부품,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0.56%) 하락한 1천292.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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