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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운영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에서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에서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신체적‧사회적 요인 등으로 안전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 고령자, 외국인주민 등으로 대상으로 확대하고 지난 11월부터 교육을 진행 중이다.

대상자들의 원활한 교육 참여를 위해 노인‧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어린이집, 다문화·외국인 관련 단체 등 30곳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교육은 낙상사고‧전기사용 등 생활안전, 자연재난, 심폐소생술 등 전반에 걸쳐 20여 가지 안전사고의 발생원인, 예방법을 다룬다.

교육 완료 후에는 교육대상자와 기관(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사, 수업 만족도와 안전체감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안전교육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체감도 높은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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