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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올해 우수정책 베스트 선정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은 군민과 공직자 설문조사를 거쳐 올해 우수정책 베스트(best) 10 중 1위가 전 군민 일상회복지원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읍면 생활민원예산 3배 증액, 부서 자체계약범위 확대 등이 뒤를 이었다.

전라남도 장성군 관계자가 한 주민을 찾아 안부를 건네고 있다. [사진=장성군]
전라남도 장성군 관계자가 한 주민을 찾아 안부를 건네고 있다. [사진=장성군]

앞서 장성군은 부서별 추천안 가운데 군정 발전 기여도, 부서장 설문 등을 토대로 후보군 15건을 선별했다. 이어서 군민과 공직자 1404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다득표 순으로 1~10위를 선정했다.

1위에 오른 전 군민 일상회복지원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장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20만원, 일상회복지원금으로는 30만원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배부했다.

3년의 기다림 끝에 지난 10월 화려하게 부활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도 높은 득표를 얻었다. 수십억 송이 가을꽃과 매력적인 야경, 문(moon) 보트 등 독특한 체험이 각광받으며 낮에는 물론,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호평의 요인이었다.

읍면 주민의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읍면 생활민원예산 3배 이상 증액과 부서 자체계약범위 확대를 추진한 점도 군민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군민 체감 효과가 높은 정책이 다수의 선택을 받았다”면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군정 운영과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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