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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용산 대통령실 오나…尹, 이르면 8일 대표팀과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및 손흥민 선수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2.12.03.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및 손흥민 선수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2.12.03.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르면 8일 만나 오찬을 함께한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온힘을 다한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이 귀국하면 (윤 대통령이) 격려의 시간을 갖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르면 내일 모레(8일) 오찬을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새벽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언급하며 "많은 분들이 긴밤을 지새웠을 것 같다. 16강전은 온국민이 함께 뛴 경기였다"며 "카타르에서 온 12월의 선물을 국민들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도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이 없음을, 또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임을 기약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직후 페이스북 메시지를 내고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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