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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첫 재판서 '마약 투약·매수' 혐의 모두 인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6일 오후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오권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하늘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선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혐의를 확인했고,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9회에 걸쳐 4천500만원 상당의 필로폰 매수하고, 여성접객원 등과 함께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는 등 총 14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 10월 21일 구속 기소된 돈스파이크는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돈스파이크의 다음 공판은 오는 20일 오전 진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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