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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상철·영숙 위기일발 로맨스…"연하 만나기 힘들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는 SOLO(나는 SOLO)' 11기 상철과 영숙의 사이에 경고등이 켜진다.

7일 방송하는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상철과 영숙 사이의 묘한 기류가 감지된다.

'나는솔로' 예고편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솔로' 예고편 [사진=ENA PLAY, SBS PLUS]

이날 영수와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숙은 순자를 붙잡고 상철을 향한 서운한 감정을 불 뿜듯 토로한다. 영숙은 "상철님이 내가 적극적으로 해줘서 고맙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계속 얘기한다는데, 상철님은 (나한테) 적극적으로 하는 게 없어"라며 "난 상철님이 적극적이라서 좋아하는 게 아닌데"라고 불만을 제기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이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걱정스러워 하고, 데프콘 역시 "오늘 풀어야 돼"라고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러나 영숙은 "아까 상철님이 나 (랜덤 데이트 나가기 전에) 울었던 것 들었다는데 왜 안 와?"라고 한술 더 뜨고, 급기야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이건 만나면 풀린다"면서 두 사람의 위기에 과몰입한다.

상철과 마주한 영숙은 "내가 적극적으로 했다고 사람들이 다 그러잖아. 연하 만나기 이렇게 힘들어"라고 직접 불만을 털어놓는다. 뒤이어 상철의 답변을 들은 영숙은 갑자기 "여기 나쁜 사람들 많네"라며 씁쓸해하고, 상철은 결국 영숙에게 쐐기를 박는 말을 날린다.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대화에, 이이경은 "사랑은 타이밍"이라며 안절부절 못한다. 각자 다른 상대와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상철과 영숙 사이에서 어떤 위기가 발발한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는 7일 밤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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