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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와 맞붙나…성탄 연휴 후 재선 도전 결정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연휴 후 재선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론 클라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포럼에서 "많은 민주당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하길 바란다는 말을 듣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그와 같은 결정을 (크리스마스) 연휴 직후에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위해 도착해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위해 도착해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 차례 재선 출마 의사를 피력해왔다. 지난 11월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예상보다 선전하면서 바이든의 재선 의지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 대선에서 바이든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맞붙을 가능성도 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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