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김희재도 함께 응원한 청춘…소년·남성미 극강 매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만능 트롯돌' 박현호가 신곡 '1,2,3 go!'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박현호는 지난 18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1,2,3 go!'로 '청춘 청량 트로트'의 한 획을 그으며 '불타는 트롯맨' 이후 다시 한번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박현호의 신곡 '1,2,3 go!'는 임영웅의 '무지개' 'HERO', 장민호의 '대박날테다', 정동원의 '진짜 사나이'를 만든 히트 메이커 멧돼지(박성수)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현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 트롯쇼'에서 신곡 '1,2,3,go!'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박현호는 특유의 우유 빛깔 비주얼이 더욱 화사해 보이는 화려한 보라색 슈트를 매치, 또렷한 눈망울을 빛내며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박현호는 '청춘 트롯돌'다운 싱그러운 분위기와 다채로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2,3 go!' 첫 소절에서부터 시원한 목소리로 포문을 연 박현호는 남다른 청량한 보이스를 뽐내며 시종일관 '귀호강'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그루브 있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하며 시선을 강탈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극강의 매력'을 분출했다.

이 뿐만 아니라 '1,2,3 go!' 후렴구인 '한 번 더 원 Go 투 Go 쓰리 Go 인생이 내 맴 같진 않아도', '다시 한번 가보자 Go 주먹을 불끈 쥐고'를 통해 희망의 기운을 담은 가사에 맞춰 절도있는 힘찬 포인트 안무를 보여줘 열기를 돋웠다. 박현호는 각으로 잰듯한 칼군무 제스처, 화려한 무대 매너로 소년미와 남성미 '극과 극' 매력을 동시에 선사하며, 청춘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박현호의 무대가 끝난 후 MC 김희재는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게 바로 청춘이다. 주먹 한 번 불끈 쥐고 까짓것 넘어지면 탁탁 털고 일어나면 되고, 그렇게 다시 뛰는 게 청춘"이라고 전한 후 "박현호 씨 노래처럼 앞만 보고 고고! 직진만 하시길 바라겠다. 박현호 씨도 저도 여러분의 청춘을 응원하겠다"라고 박현호와 함께 청춘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