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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가이드' 알베르토 "여행자들 불만 많아…조현아는 끝까지 지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위대한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자들의 불만 속 조현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예린 PD와 고규필, 김대호 아나운서, 윤두준, 조현아, 알베르토 몬디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왼쪽부터)배우 고규태-아나운서 김대호-가수 조현아-윤두준-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왼쪽부터)배우 고규태-아나운서 김대호-가수 조현아-윤두준-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여행지는 이탈리아로, 고규필과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 알베르토 몬디가 함께 한다.

가이드를 담당하게 된 알베르토 몬디는 "17년 동안 한국을 제대로 소개했던 것이 영광이고 제 역할이었다.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부담보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여행 계획이 쉽지 않았다. 가이드가 부담스러우면 재미없을 것 같고 모든 사람 만족 시키는 건 불가능하다. 네 분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베르토 몬디는 "가이드라는 직업 자체가 어렵고, 저도 이번에 제대로 경험해봤다. 힘든 것은 당연하다"라며 "순간적으로 불만을 들으면 힘들고 위축도 된다"고 털어놨다.

가장 불만이 많았던 사람에 대해 묻자 "한 명을 꼽을 수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지해준 사람은 조현아다. 제일 힘들 때 많이 도와줬다. 첫날엔 불만이 힘들었는데 둘째날부터 피드백 받는 것이 좋았다. 매일매일 불만과 피드백 받으니까 다음날 개선하고, 덕분에 여행이 좋아졌다"고 웃었다.

불만자로 지묵된 고규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베르토가 가이드가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언과 혹독하게 평가를 했다. 여행을 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어졌다. 고객 몫이 큰 것 같다. 저만 불만을 많이 표현한 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1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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