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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유승호→유수빈, 인질→공범된 친구…몰입도 정점 찍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거래'가 변곡점을 맞이한 납치극과 시시각각 변하는 세 친구들의 관계를 통해 몰입감의 정점을 찍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공개된 3~4화에서는 민우(유수빈)가 납치범의 정체를 알아채며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사건의 스케일을 담았다.

'거래'가 시시각각 변하는 세 친구들의 관계를 통해 몰입감의 정점을 찍었다. [사진=웨이브]
'거래'가 시시각각 변하는 세 친구들의 관계를 통해 몰입감의 정점을 찍었다. [사진=웨이브]

준성(유승호), 재효(김동휘), 그리고 민우는 납치범과 인질의 관계로 마주하게 된다. 민우는 두 친구를 향해 10억만 받으면 본인을 자유롭게 풀어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재효는 정체를 들킨 이상 납치극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고 “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라며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극을 이끈다.

순간의 기지로 탈출을 시도한 민우는 재효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이들 사이의 갈등은 최고조로 다다른다. 분노에 차 민우를 죽일 듯이 달려드는 '재효'를 목격한 '준성'은 이를 가까스로 막아 낸다. 궁지에 몰린 민우는 절규하며 "내가 100억을 벌게 해줄게!"라고 제안, 납치극의 흐름을 역전시키는 히든카드로 활약한다.

민우가 건넨 제안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비밀 금고에 들어 있는 수백억을 함께 차지하자는 것. "그 돈을 나눠 가지면 우리가 공범이 되는 거라니까"라며 모든 상황을 뒤바꿀 민우의 거래에 준성은 친구를 죽이지 않고 납치극을 없던 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흔들린다. 위독해진 아버지의 건강에 결국 민우를 믿기로 결심하고, 끝까지 민우를 신뢰하지 않는 재효조차 민우 엄마(백지원)에게 약속 받았던 10억을 쉽사리 받지 못하게 되자 결국 공범이 되기로 결정, 세 친구의 관계는 또다시 큰 변화를 맞이한다.

준성과 재효에 대한 의심을 거둘 수 없던 수안(이주영)은 재효의 자취방으로 직접 잠입한다. 위험천만한 상황 속 납치극을 목격하고 현장을 빠져나온 수안. 그녀는 본인이 직접 본 것을 오빠이자 강력반 형사인 재경(우지현)에게 알리고, 동생의 말을 믿어 주기로 한 재경은 재효의 자취방에 찾아간다. 공범이 된 세 친구에게 또 다른 위협이 찾아온 상황 속, 살벌한 긴장감을 뿜어내며 마친 '거래' 3~4화는 회차가 공개될수록 커지는 사건의 스케일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앞으로 공개될 5~6화에서는 공범이 된 세 친구의 계속되는 갈등과 더불어, 납치극을 목격한 수안, 그리고 셋을 조여오는 민우 엄마의 검은 세력들이 만나 더 큰 사건을 불러올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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