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골든걸스' 신효범이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Feel Special)'을 소화하며 첫 댄스를 선보인다.
27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2 '골든걸스'(연출 양혁 작가 최문경)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박진영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한국 최초 그룹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 국내 최정상 디바들의 어벤저스 그룹 탄생기다.
신효범은 발라드 외길 인생 36년 만에 첫 댄스를 선보인다. 신효범이 선보일 곡은 3세대 걸그룹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으로 서정적인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비트의 퍼포먼스가 강한 곡. 이에 신효범은 연습하기에 앞서 생각보다 빠른 비트에 놀라며 "박진영 미친 거 아니야? 노래 바꾸자고 해야겠어"라고 당황한다.
하지만 이내 신효범은 "댄스 곡인데 전혀 댄스를 안 하기도 그런데"라는 말과 함께 본격 댄스에 도전하며 생활밀착형 연습에 돌입한다. 또한 신효범은 "발라드 가수라고 준비 안 하면 정말 성의 없는 거거든요"라는 말과 함께 '댄스 핏'을 살리기 위해 하이힐을 꺼내며 무대에 대한 의지를 활활 태웠다는 후문.
이어 무대 당일 신효범은 자신의 투혼과 열정으로 빚어진 완벽한 댄스와 함께 감성 폭발의 레전드 무대를 선사해 모두의 환호성을 불러온다. 이를 본 모니카는 "저 닭살 돋아요"라며 환호하고 박진영은 "진짜 감동이다. 신효범 너무 멋있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 이에 무대를 마친 신효범은 "나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나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라는 말로 귀여운 면모를 뽐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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