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엄마에게 일침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할머니에게 막말하는 초등학교 4학년 딸의 두번째 사연이 담겼다.
이날 화제가 됐던 할머니에게 막말하는 초4 금쪽이의 엄마와 외할머니가 재출연했다.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가 너무 빨리 바뀌어서 의심스럽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스스로 생활 규칙을 정했으나 다 실패했다. 또 자신이 출연한 영상을 보며 "할머니 짜증난다"고 막말해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은 "직접 만나보니 못된 애가 아니더라. 금쪽이 엄마와 할머니가 금쪽이의 문제 행동을 제대로 인지시키지 못하고 문제를 지적하기만 하고 있다. 두분도 객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후 금쪽이는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에 방문했다. 금쪽이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1시간 넘는 운동을 끝까지 해냈지만, 이를 지켜보던 금쪽이 엄마는 "못하겠으면 못하겠다고 얘기해도 된다"고 포기를 권하더니 눈물까지 보여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은 "큰일 날 엄마다. 힘들더라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거라면 응원해줘야 한다. 엄마가 방해하는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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