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상견니'가 재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데이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다시 한번 '상친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영화 '상견니'가 1주년 재개봉을 기념한 메인 포스터와 데이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학창 시절 주인공들의 풋풋하고 청량한 모습을 담아냄과 동시에, 영화를 관통하는 "사랑하고 헤어져도 만남이 헛되지 않게"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여기에, "다시 널 만나고 싶어"라는 문구는 뒤엉킨 타임라인 속에서 몇 번이고 서로를 찾아내고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이 떠올라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데이트 포스터 역시 '상견니'만의 아련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눈길을 끈다. 우산을 쓴 채 교복 차림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의 모습이 보는 순간 설렘을 자극한다. "1년 만이야 보고 싶었어"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1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 '상견니', 그리고 마치 1년 만에 또 다른 타임라인 속 '황위쉬안'을 찾아온 듯한 '리쯔웨이'를 동시에 떠올리게 해, 또 한번 극장가를 물들일 애절한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상견니'는 재개봉 전 웹예능 '돌아온 방구석 1열'을 통해 예비 관객들과 미리 만날 예정이다. '돌아온 방구석 1열'은 2018년 첫 방송을 시작해 약 5년 간 인기리에 방영된 JTBC '방구석 1열'이 유튜브 채널 '차클 플러스(+)'를 통해 다시 돌아온 웹예능이다.
출연진들은 17일 대만 대표 청춘 드라마 '상견니'의 세트장을 방문할 뿐만 아니라, 24일에는 흥행 주역 가가연과의 스페셜 인터뷰까지 예고해 '상친자'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하고 있다.
'상견니'는 오는 1월 25일 재개봉 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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