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하준, 정영숙과 눈물 상봉...거짓 죽음 꾸민 이휘향에 분노 "폐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하준이 정영숙과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최명희(정영숙)와 우연히 마주친 태호(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호는 선물을 사 들고 이선순을 만나러 갔다가 이선순이 집에 오자 돌아 나온다. 최명희는 돌아가는 태호를 보고 달려가 이름을 부르고, 돌아 본 태호는 최명희를 보고 달려간다.

태호는 오열하며 "진짜 할머니가 맞냐"고 말하고, 최명희는 "아이고 내 새끼"라며 같이 운다.

두 사람은 최명희의 방으로 돌아와 그간 소식을 묻고, 태호는 장숙향(이휘향)이 최명희의 거짓 죽음을 꾸몄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하준은 "폐륜보다 더한 짓이다"고 말했다.

최명희는 "아직은 모든 걸 비밀로 해야한다. 아직 우리에겐 힘이 없다. 내가 그 동안 나서지 않은 것도 그 이유다"고 말한다.

한편, 최명희는 태호와 효심(유이)이 사귀는 것을 반가워하며 "정말 착한 아이다. 내가 여기서 다 봤다. 그런 애와 만나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