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가 히트 타임슬립 로맨스 '상견니'가 개봉 4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극장가에 '상견니' 신드롬 재현에 나선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상견니'는 지난 25일 개봉 이후 4일 동안 총 11,0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개봉해 35만 명을 돌파하며 아시아 메가 히트작의 위력을 입증한 '상견니'가 재개봉임에도 불구하고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 빠른 속도로 1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것.
어김없이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관객들은 "벌써 8번째 상견니라니… 그만큼 좋다는 뜻. 상견니 생일 때마다 재개봉하면 안 되나요?", "몇 번을 봐도 보는 내내 계속 울었습니다", "매년 오늘을 세계 상견니의 날로 지정하겠습니다", "6번째 봐도 하나도 안 질리는 상견니" 등 관람 인증과 함께 1년이 지났어도 식지 않은 '상견니'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해 '상견니'는 2주차 특전을 공개했다. 먼저 리쯔웨이, 황위쉬안 그리고 모쥔제(시백우 분)의 풋풋한 모습을 포착한 '비하인드 스틸' 2종 세트다. 이번 특전은 실제 사진 인화지에 담겼을 뿐만 아니라, 하단에 날짜까지 기입해 리얼리티를 높인 바, '상친자'들의 기억조작을 제대로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리고 2월 3일부터 증정되는 2주차 주말 특전은 '카세트테이프'로, 실제 녹음을 할 수 있는 공테이프와 케이스 세트로 구성됐다. 교복을 입은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의 모습이 담긴 비주얼과 '상견니'를 관통하는 '사랑하고 헤어져도 만남이 헛되지 않게'라는 문구가 과몰입을 유발한다. 이처럼, 역대급 퀄리티로 완성된 이번 2주차 특전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는 바, 본격적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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