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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비밀은 없어' 베테랑 이사 열연…위풍당당 미친 존재감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김영주가 '비밀은 없어'에서 위풍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 중이다.

김영주는 지난 1일 첫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에서 Forever C&C 매니지먼트 본부 이사 마미라 역을 맡아 강렬하게 등장했다.

배우 김영주가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베테랑 매니지먼트 이사 '마미라' 역으로 위풍당당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JTBC]
배우 김영주가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베테랑 매니지먼트 이사 '마미라' 역으로 위풍당당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JTBC]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김영주가 극 중에서 맡은 마미라는 매니저 경력 20년 차의 베테랑 내공을 갖춘 인물이자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며 '국민 사위' 트로트 스타 김정헌(주종혁)을 물심양면으로 케어하는 열혈 워커홀릭이다.

베테랑 이사답게 세련된 스타일링에 위풍당당한 자태로 화려하게 첫 등장한 마미라는 활기찬 기운을 뿜어내며 작품이 지닌 통통 튀는 신선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매력캐로 녹아들었다. 이 과정에서 김영주는 마미라에 완벽 이입된 모습으로 매니지먼트 내에서도 유독 아끼는 김정헌을 향한 남다른 사랑과 마음을 표정부터 눈빛까지 애정 충만한 모습으로 풀어내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김영주는 오랜 경력에서 묻어나오는 베테랑 이사 마미라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위해 당당한 말투에 카리스마 넘치는 외면을 드러내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그려냈다. 단정한 헤어와 깔끔한 스타일링 등 비주얼까지 매끄럽게 더하며 마미라의 개성 있는 분위기로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배우 주종혁과 벌써부터 물오른 티키타카로 찰떡 케미를 드러내 앞으로의 전개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김영주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여주인공 나혜원(홍수주)의 모친이자 매정한 엄마 윤향미 역으로 파격 빌런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김영주는 차기작 '비밀은 없어'를 통해 연예계 베테랑 매니지먼트 이사로 반전 매력을 이어가며 신스틸러 필모그래피를 다져가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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