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0원으로 암세포 잡고 노화 막는다?…혈관 싹 청소해 주는 '이 잡초'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길가에 흔히 밟히는 잡초로 여겨졌던 '돌외'가 인삼보다 장수에 더 탁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약초 전문가이자 前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교수인 안덕균 박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 암세포와 염증 등을 잡아주면서도 아주 저렴한 장수 보약을 소개했다.

길가에 흔히 밟히는 잡초로 여겨졌던 '돌외'가 인삼보다 장수에 더 탁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안 박사에 따르면 울릉도,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인 '돌외'(교고람)에는 인삼보다 사포닌 성분이 훨씬 풍부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 잡초로 알고 있는 돌외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약용 자원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돌외는 항노화, 항산화, 항암 작용 등의 효능이 있으며 혈압과 열에 따라 섭취가 제한되는 인삼과 달리 오히려 혈압을 조절해주는 부가적인 효능도 있다.

또한 안 박사는 실제 한 과학 실험 결과를 언급, "짧아지면 단명하는 염색체 끝의 '텔로미어'가 (돌외를 섭취하면) 넓어지는 것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장기 어린이들이 섭취하게 되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주며 피부미백과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안 박사는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마트나 시장 등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으로 '산사'를 추천하기도 했다. 사과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산사는 지방을 용해시켜 주는 작용에 뛰어나 끓여서 섭취할 경우 소화, 근육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길가에 흔히 밟히는 잡초로 여겨졌던 '돌외'가 인삼보다 장수에 더 탁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JillWellington]

또 산사는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완화하는 데 좋으며 심장병과 고혈압, 중풍 등 예방에도 탁월하다. 조리 시에는 들기름을 이용하거나 후추를 추가해 주면 효능을 높일 수 있다.

안 박사는 또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 '채소는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다'는 말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채소도)무조건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체질에 맞게 먹어야 한다"며 "고추같이 매운 채소는 몸이 차거나 혈압이 떨어지는 사람이, 상추와 같은 차가운 채소는 열이 많고 혈압이 높은 사람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박사는 끝으로 "들에 난 약초는 모두 약이고 선택적으로 찾아 쓸 경우, 생명을 살릴 수 있고 장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 공부를 하고 자신의 생활에 응용을 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