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아이들이 그린 교통안전의 약속…“여기는 주차하면 안 돼요”

달성군, 30일까지 군청 로비서 주차 질서 포스터 우수작 13점 전시
어린이보호구역·횡단보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아이들 시선으로 표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어른들이 무심코 세운 자동차 한 대가 아이들에게는 위험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대구 달성군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전하는 교통안전 메시지가 군청 로비를 채운다.

대구 달성군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군청 2층 로비에서 '2026년 주차 질서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 주차질서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 전경 [사진=달성군]

이번 전시회는 불법 주정차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주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달성군은 지난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거주자와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26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2점, 우수 5점, 장려 6점 등 1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초등 저학년부 6점, 초등 고학년부 6점, 중등부 1점으로 구성됐다.

작품들은 어린이보호구역과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장 주변, 교차로 모퉁이, 인도, 횡단보도 등 '6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을 주제로 한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불법 주정차가 보행자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6년 주차질서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 전경 [사진=달성군]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올바른 주차 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의식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 근절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