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도수화 기자]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문장과 강봉근 경남신용보증재단 부장이 국내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발전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 부문장은 제11회 금융의 날을 맞아 혁신금융 부문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국민성장펀드의 원활한 운영과 지원체계 수립을 통해 국내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포용금융 부문 국민훈장석류장은 강 부장에게 돌아갔다. 그는 저신용자와 영세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증지원과 정책금융 연계를 확대해 지역 포용금융 기반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장은 김재욱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장과 송창영 법무법인 세한 변호사, 김영신 신용회복위원회 부장, 정희 NH농협은행 과장보, 김해란 옥과한우촌 대표 등 5명이 받았다.
김 부장은 국민성장펀드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혁신금융 제도 도입에 기여했다. 정 과장보는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등 서민금융 상품을 지역 금융소외계층에 적극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식당 운영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기부하고 저소득층을 우선 채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대통령표창은 김종현 기술보증기금 팀장과 이상규 서울보증보험 상무, 김재락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소령, 홍성환 부산수영경찰서 경사 등 15명과 4개 단체가 받았다.
연예인 수상자도 이름을 올렸다. 배우 이광수는 소아 환자 치료비와 구호물품 지원, 재능기부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온 공로로 저축·투자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배우 박은빈은 금융권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하고 팬클럽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봉사활동을 지속한 공로로 금융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금융인과 고객이 함께 성장한 사례를 포상하는 '동반성장' 부문도 신설됐다. 손지영 신용보증기금 팀장과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 한빛신용협동조합과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5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청년채용 확대에 기여한 교보생명과 케이뱅크도 금융위원장표창을 받았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금융권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혁신금융과 포용금융, 저축·투자 등 3개 부문에서 훈장 2점과 포장 5점 등 총 194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이 위원장은 "금융이 고객과 함께 미래 산업의 기반을 세우고 지역 일자리를 만들며 어려운 이웃의 삶을 보듬는 금융의 선순환 사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dos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