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금토금토 새연쇼' 31일 마무리

서귀포칠십리축제, 굿은 날씨에도 성황리 종료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서귀포시 대표 야간 문화 행사인 '금토금토 새연쇼'가 이달 31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서귀포칠십리축제 [사진=서귀포시]

지난 4월 25일 첫 공연을 시작한 '새연쇼'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새연교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달 17일까지 36회를 진행하며, 누적 관람객 7만5149명을 돌파했다.

폐막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새연교 일원에서 열리며, 내년을 기약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불꽃쇼,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에피소드(댄스), 서귀포예술단(합창), 김연대(가요), 마로(전통공연)가 출연해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올해 마지막 새연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과 ‘금토금토 새연쇼’ 타투스티커 이벤트가 운영되며, 폐막공연 참여에 참여한 인증을 SNS에 올린 관람객 7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모바일 탐나는전 5천 원권을 지급하는 온라인 홍보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서귀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8개 지역 상가가 참여하는 자율 할인 이벤트 '서귀포 스탬프로그'도 함께 진행된다.

궂은 날씨 속에 열린 제32회 서귀포칠십리축제는 비교적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첫날(23일) 예정됐던 거리 퍼레이드와 개막식, 개막 축하 공연 등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면 취소됐다.

그러나 둘째(24일)에는 가수 채연과 비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축제장을 달궜고, 25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크라잉넛'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밤하늘을 수놓은 레이저빔쇼가 어우러지며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 우천으로 행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을 관리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