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3분기 영업익 157억⋯전년 대비 6.6% 증가

매출 19.1% 증가한 976억⋯환율 하락에 순이익 94.8% 급감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에스티팜이 올해 3분기 상업화 의약품의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에스티팜 이노베이션센터와 제2올리고동. [사진=에스티팜]

다만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 관련 손실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에스티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6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1%, 6.6%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올리고핵산과 저분자화합물 사업의 상업화 프로젝트가 이끌었다. 올리고핵산 사업 매출은 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체 올리고핵산 사업 매출의 약 72%를 차지했다.

저분자화합물 사업도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성장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저분자화합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94.8% 감소했다.환율 하락과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제네릭 의약품 등의 매출 비중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익 등 영업외 요인도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