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회는 지난 26일 의장실에서 최복락 신임 안성경찰서장과 지역 치안·교통 현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안성 지역 곳곳의 신호체계 변경으로 발생한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와 이동시간 증가 등 주민 불편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의회는 획일적인 신호 통제보다는 지역별 교통 여건과 시간대를 고려한 탄력적인 신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아양택지지구와 공도읍 일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인구 2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른 차량 증가와 신호체계 변경이 맞물리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심화하고 있다는 게 시의회의 설명이다.
안성경찰서는 주민 민원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교통량과 사고 현황 등을 분석하고 신호 운영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인구 증가와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치안·안전 수요에도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최 서장은 "지역의 안전과 치안은 경찰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안성시의회와 관계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인숙 의장은 "앞으로도 안성경찰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