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 "울산 변압기 신공장 11월 가동⋯2027년부터 연 2000억원 매출[컨콜]

27일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서 밝혀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홍종현 HD현대일렉트릭 상무는 27일 열린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예정대로 울산 전력 변압기 신공장 증설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신공장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변압기와 765kV(킬로볼트) 초고압 변압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울산 공장 증설을 통해 연간 40~50대 규모의 전력 변압기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2027년부터는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 변압기 [사진=HD현대일렉트릭]

홍 상무는 신공장 증설에 따른 초기 가동(램프업) 손실 우려와 관련해 "처음 울산 변압기 공장 증설을 추진할 때는 2027년 전체 추가 생산 능력인 40~50대 중 절반 정도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면서도 "현재 목표는 내년도 램프업에 따른 손실분 없이 40~50대 물량을 모두 생산해 내는 것으로 잡고 진행하고 있어 초기 비용 손실이나 추가 수익률 하락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