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튀르키예 정부와 '이뮨셀엘씨주' 현지 도입 논의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 본사 방문⋯인허가·사업화 협력 협의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지씨셀은 지난 21일 튀르키예 보건부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현지 도입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지씨셀에 방문한 튀르키예 보건부 관계자들. 왼쪽부터 손주희 지씨셀 사업개발실장, 케말 메미쇼을루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 원성용 지씨셀 대표, 움잇 케르반 튀르키예 보건과학원 총재. [사진=지씨셀]

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보건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케말 메미쇼을루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과 움잇 케르반 튀르키예 보건과학원 총재 등이 지씨셀 본사와 이뮨셀엘씨주 제조시설을 방문했다.

양측은 이뮨셀엘씨주의 튀르키예 도입에 필요한 인허가와 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자연살해(NK)세포 치료제의 현지 사업화 가능성도 검토하고, 세포치료제 제조와 임상시험, 현지 투자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뮨셀엘씨주는 지씨셀이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상용화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다. 국내에서는 간세포암 제거술 후 종양 제거가 확인된 환자의 보조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다.

지씨셀은 지난 2024년 인도네시아 비파마와 이뮨셀엘씨주의 현지 상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방문은 지씨셀이 축적해 온 세포치료제 개발·제조 및 상업화 역량을 공유하고, 튀르키예 환자들의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뮨셀엘씨주의 해외 시장 확대와 함께 향후 세포치료제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며 튀르키예를 포함한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