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연석·서현진의 '라이어'가 '닥터X'의 흥행세에 1%대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첫방송한 된 MBC 토일드라마 '라이어' 1회 시청률은 1.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라이어'는 완벽했던 데이트 후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두 남녀의 치열한 진실 게임을 다룬 스릴러 드라마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첫 회는 주인공 민준호(유연석 분)와 강지선(서현진 분)의 첫 만남, 완벽했던 첫 데이트, 이후 둘에게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과 이에 대해 정반대로 엇갈리는 둘의 주장을 풀어냈다. 강지선은 민준호를 성폭행 혐의로 신고하고, 경찰은 민준호를 긴급 체포했다. 하나의 기억을 두고 민준호와 강지선의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만 첫 회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1%대 저조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힘겨운 싸움을 예고했다. 경쟁작인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의 벽이 높았다. '닥터X'는 이날 16.5%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6회차 자체 최고 시청률 19.5%보다 3.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닥터X'는 지난 9일 1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해 2회 14.9%, 3회 15.1%, 4회 18.5%, 5회 17.5%, 6회 19.5% 등 매회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첫 하락을 겪으며 20%대 고지와 멀어졌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