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x안은진, '다른 연애' 못 끝냈다⋯1.6% 자체최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과 안은진이 인간적인 성장을 이뤄낸 가운데 '다른 연애'는 마무리 하지 못했다. 이에 시청률도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의 '다른 연애'는 어떤 결말을 그릴지 이목이 쏠린다.

11월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13회는 전국 기준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2회가 얻은 1.9% 보다 0.3%P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된다.

'너 말고 다른 연애' 13회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는 얼마 남지 않은 '한 달의 다른 연애'를 끝까지 가보자고 약속했다. 남궁호가 박수아(조아람)에게 깊어지는 감정을 두 눈으로 본 이미도는 남궁호의 고통을 이해했다. 그래서 어떤 후회도 남기고 싶지 않았다.

남궁호와 이미도는 각자의 방식으로 '다른 연애'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미도는 성공한 신인 감독이 된 대학 동기 탁세영(이상이)을 만나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포기하지 않은 노력을 인정했다. 한태승(이주안)에게도 그가 밤마다 명동을 헤맸던 이유를 찾아줬다. 그가 무의식 중에 향했던 곳은 과거 자신을 변호해준 서재혁(곽시양)과의 추억이 깃든 우동집이다. 한태승은 외로웠던 열여섯 살의 자신을 믿어줬던 은인을 놓지 못했다.

남궁호는 박수아에게 소신을 지키며 살아남는 법을 전했으며, 이미도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을 고백하고는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한태승은 착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이미도를 붙잡았다. 박수아 역시 이별을 거부하며 남궁호에게 안겼다. 남궁호와 이미도가 인간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아직 종지부를 찍지 못한 '다른 연애'의 결말은 어떤 그림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같은 날 방송된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15.6%, KBS2 '사랑이 온다'는 14.7%, tvN '100일의 거짓말'은 7.2%, JTBC '파이널 테이블'은 2.2%, MBC '라이어'는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