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가 섹시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적벽대전' 기자회견에서 양조위는 나이가 들수록 섹시해진다는 말에 "남자들은 성숙해질수록 남성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인생을 살면서 내적인 수양을 겪어되고 그것이 표출돼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나보다 오우삼 감독이 더 섹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성무와 '쌍성'에 이어 또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양조위는 "금성무와는 개인적으로 좋은 친구 관계다. 그와의 작업은 너무 편하고 유쾌한 작업이었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오는 7월 10일 개봉하는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트로이 전쟁' '십자군 전쟁'과 함께 세계 3대 전쟁으로 꼽히는 적벽대전을 담은 작품으로, 아시아 최대 제작비인 800억이 투입됐다. 극 중 양조위는 주유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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