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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동생 김예론, 스크린 데뷔…충무로판 패닝자매 탄생


[정명화기자] 할리우드 유명 스타 자매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을 연상케 하는 '충무로판 패닝 자매'가 탄생할 전망이다.

영화 '아저씨'와 '여행자'로 혜성같이 등장한 아역배우 김새론의 막내 동생 김예론이 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언니와 꼭 닮은 예쁜 외모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한 김예론은 연기 경험이 전무한 상태. 오디션을 통해 '고양이'에 발탁된 김예론은 올해 일곱살로, 언니 김새론의 뒤를 이어 연기신동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고양이' 관계자는 "오디션에서 김예론을 본 변승욱 감독은 연기경험이 전혀 없는 김예론의 신선하고 날 것 그대로의 연기에 반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예론은 주연배우 박민영의 눈에 보이는 소녀의 환영으로 출연, 큰 비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새론과 김예론 자매가 한국판 패닝 자매로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예론의 데뷔작 '고양이'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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