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수다', 새 가수 조간우 투입…팔세토 창법 소화?

[이미영기자] MBC '웃고 또 웃고'의 인기코너 '나도 가수다'에 새 가수가 등장한다.

'나도 가수다'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마찬가지로 매주 탈락자를 선정하고 새로운 가수를 영입하는 서바이벌 제도를 도입했다. 그 결과 '나도 가수다'의 첫 탈락자로 천엽으로 활약했던 추대엽이 선정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나도 가수다'는 천엽의 빈자리에 조관우의 패러디 가수인 조간우가 투입된다.

'나도 가수다' 관계자는 "첫 녹화에서 조간우는 무한 음역대를 선보이며 조관우표 팔세토 창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누가 조간우를 재해석 했을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새 가수의 등장과 함께 이번주 역시 탈락자가 발표된다. 새 가수 조간우와 함께 현재 남아있는 '나도 가수다'의 가수는 정재범(정성호 분)과 이소다(김세아 분), 방정현(정명옥 분) 중 탈락자가 선정됐다.

탈락 발표 당시 지난 주 탈락자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탈락자 또한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세게 항의를 했다는 후문이다.

새 가수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웃고 또 웃고'는 19일 밤 12시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