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배우 김민주의 재혼 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전 남편 송병준 대표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 드라마 제작사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의 송 대표와 화려하게 결혼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19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이들의 결합에 많은 이들이 놀라면서 축하를 보냈다.
하지만 이들은 결혼 4년 만인 2014년 합의이혼하면서 결별해 또 다시 주목을 받았다.
송 대표는 1960년 생으로 드라마 및 영화 음악 제작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연세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그는 미시건대 인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귀국해 광고 및 드라마 배경음악을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에도 발을 내딛였다.
특히 2006년부터는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를 통해 '내일도 칸타빌레' '꽃보다 남자' '궁' 등의 히트 드라마를 제작했다.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지난해 SBS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있다.
송 대표는 상습 마약 투약으로 한국에서 추방된 연예인 에이미의 삼촌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에이미의 모친이자 육아전문교육기관 밤비니, 한국 몬테소리 상임연구원이자 교수였던 송미령 원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송 대표와 한때 부부의 인연을 맺었던 김민주는 지난해 교회에서 한 남성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