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지규가 폭력 아버지를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의 오빠 경수(임지규 분)가 하립(정경호 분)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수는 하립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고, 집으로 들어간 경수는 "내가 그랬다"고 고백했다.
경수는 과거 아버지에게 맞고 있는 김이경과 엄마를 봤고, 경수는 재떨이를 들고 아버지의 머리를 쳤다. 이후 아버지는 전신 마비가 왔다.
엄마는 경찰 대학 입학을 앞둔 아들을 위해 "내가 했다. 너 마저 감방 가면 우리집은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이경은 자신이 경찰서에 전화했고, "내가 누군가를 쳤는데, 죽진 않았다. 그런데 죽이고 싶었다"고 신고했다.
이야기를 들은 하립은 충격을 받았고, 경수는 "내가 비겁했다"고 참회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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