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데시벨'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시벨'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4만4천18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2만9천77명이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김래원과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조달환, 이상희, 차은우 등이 열연을 펼쳤다.
지난 16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던 '데시벨'은 하루 만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정상을 내줬다. 그리고 5일 만에 다시 1위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전체 관객수가 급감하면서 '데시벨'의 흥행세도 주춤한 상황이라 아쉬움을 남긴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같은 날 3만4천942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6만6천37명이다.
여진구, 조이현 주연의 '동감'은 2만360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2만1천958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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