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제이유나가 야외 레코딩 음원을 선보인다.
제이유나(J.UNA)가 28일 오후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Road Trip vol.1'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 앨범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제이유나(J.UNA)의 프로젝트 'Road Trip'의 첫 포문을 여는 앨범으로, 타이틀 곡 'Stars'를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Road Trip' 프로젝트는 제이유나(J.UNA)가 전국 방방곡곡을 가장 자유로운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차에서 여행하며 느낀 감정을 야외 현장에서 즉석 작사, 작곡하고, 레코딩 과정까지 녹음실이 아닌 야외 및 차 안에서 진행하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진행됐다. 기존 한국 음악 시장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현장감이 그대로 담긴 신선한 음원들이 담겼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번 'Road Trip vol.1'에서는 자동차의 경고등, 네비게이션 안내 음 등 차 안에서 익숙하게 들리는 일상 사운드를 담은 'Intro'를 선두로 내세움으로써 차 안에서 여행하며 음악을 써 내려가는 'Road Trip'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 곡 'Stars'는 제이유나(J.UNA)가 우연히 떠난 여행에서 본 무수한 별들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가 주가 되어 제이유나(J.UNA)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제이유나(J.UNA)는 이번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의 곡들이 일상에 지친 리스너들에게 잠깐의 낭만적인 일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이유나는 2019년, 9월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8'로 데뷔해 제3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2019 무소속프로젝트 등 다양한 경연 대회를 석권하며 차세대 남성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다졌다. 포코라는 팀명으로 2021년 막을 내린 '슈퍼밴드2'의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알고 있지만' '유미의 세포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OST에도 참여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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