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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관전포인트…장기용·천우희·정재형 뭉친다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장기용, 천우희와 함께 차원이 다른 '판타지 구원' 로맨스를 완성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은 '남다른 능력에도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5월 4일(토) 첫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JTBC]
오는 5월 4일(토) 첫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JTBC]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우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색다른 세계관을 완성할 믿고 보는 제작진들의 만남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는 5월 4일 첫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티저영상에서 주연 장기용(복귀주)과 천우희(도다해)의 운명적 만남이 시작되고 있다. [사진=JTBC]
오는 5월 4일 첫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티저영상에서 주연 장기용(복귀주)과 천우희(도다해)의 운명적 만남이 시작되고 있다. [사진=JTBC]

신드롬급 열풍 'SKY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인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에서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은 강은경 작가도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여기에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대중가요 등 끝없는 음악적 확장을 이어온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음악 감독으로 합류해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조현탁 감독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초능력을 잃은 가족이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모두 특별하고 특이하다"며 "'히어로'라는 단어처럼 판타지적 요소가 있지만 굉장히 현실적이다. 판타지와 현실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가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우울증에 걸려 타임슬립 능력을 상실한 '복귀주'(장기용)와 수상한 침입자 '도다해'(천우희)의 '쌍방 구원' 서사도 관전포인트다.

오직 행복했던 순간으로만 시간여행이 가능한 복귀주는 과거를 바꾸지 못하기에 혼자만의 행복을 곱씹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누군가를 간절히 구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그 시간'에 갇혀 헤어나오지 못하는 복귀주. 우울증에 걸려 행복도 능력도 상실한 그의 일상에 들이닥친 도다해는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주연 장기용과 천우희는 배역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장기용은 "다른 결의 타임슬립, 구원 서사다. 복귀주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들의 이야기에 몰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천우희는 "복귀주와 도다해의 구원 로맨스가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두 사람을 둘러싼 이야기, 인물들의 관계, 연기의 합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달 4일 첫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장에서 주연 장기용·천우희 등 배우들이 연기 시너지를 펼치고 있다. [사진=JTBC]
내달 4일 첫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장에서 주연 장기용·천우희 등 배우들이 연기 시너지를 펼치고 있다. [사진=JTBC]

조현탁 감독 역시 "시간을 오가며 펼쳐지는 사건들 속에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며 "같은 사건이지만 다르게 느끼는 감정들을 따라가면서 보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짚었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필연적이고도 운명적 서사를 완성할 장기용, 천우희의 케미스트리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장기용, 천우희를 비롯해 고두심·수현·박소이·오만석 등 극 중 '연기 히어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고두심은 복씨 집안의 실세이자 불면증에 걸린 예지몽 능력자 '복만흠'으로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는다. 수현은 복귀주의 누나이자 몸이 무거워져 날지 못하는 비행 능력자 '복동희'로 파격 변신한다. 박소이는 두꺼운 안경 너머 비밀을 숨긴 복귀주의 사춘기 딸 '복이나'를, 오만석은 초능력 가족의 일상을 든든히 지키는 복만흠의 남편 '엄순구'로 열연한다.

초능력 가족만큼이나 비범한 '찜질방 패밀리' 김금순, 류아벨, 최광록의 활약도 극적 재미를 더한다. 김금순은 엄청난 인맥과 정보력을 가진 '백일홍'을, 류아벨은 예측 불가의 문제적 '그레이스'를, 최광록은 거친 인상과 달리 섬세한 감성의 '노형태'로 연기를 펼친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5월 4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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