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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커투어, '파이트머니 최고 몸값'


지난 26일(한국시간) 열린 'UFC 74 RESPECT' 출전 선수들의 파이트머니가 공개됐다.

네바다주체육위원회(NSAC)는 28일 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해낸 랜디 커투어(45, 미국)가 25만 달러(약 2억 4천만 원)의 파이트머니를 받아 'UFC 74'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반면 도전자 가브리엘 곤자가(27, 브라질)는 4만5천 달러(약 4천300만 원)를 받는 것에 그쳤다.

커투어가 이번 대회에서 받은 파이트머니는 헤비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지난 'UFC 68' 때와 동일한 금액이다. 그러나 이 금액에는 보너스, 스폰서십, PPV(유료시청제) 수익 등 비공식적인 수입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대전료라는 점에서 실제로 더 많은 금액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높은 몸값은 조르쥬 생 피에르(26, 캐나다)였다. 승리 수당을 포함해 14만 달러(약 1억3천500만 원)의 파이트머니를 벌었다. 경기 상대였던 조시 코스첵(30, 미국)보다 14배 많은 액수다.

한편 지난 26일(일), 가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 이후, 커투어와 곤자가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 ‘종합격투기 선수’ 검색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하룻 동안이지만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부동의 인기 파이터 효도르, 크로캅, 최홍만 등을 제치는 진풍경이 벌어진 것. 랜디 커투어와 가브리엘 곤자가전은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으며, 수퍼액션 자체 UFC 중계 시청률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UFC 74' 파이트머니

*메인 타이틀 매치

랜디 커투어(25만 달러)-가브리엘 곤자가(4만5천 달러)

*메인 카드 파이터

조르쥬 생 피에르(14만 달러)-조쉬 코스첵(1만 달러)

로저 후에르타(3만4천 달러)-알베르토 크래인(4천 달러)

조 스티븐슨(3만2천 달러)-커트 펠레그리노(8천 달러)

*다크 매치 파이터

패트릭 코테(2만4천 달러)-켄달 그로브(1만2천 달러)

헤나토 소브할(5만 달러)-데이빗 히스(6천 달러)

프랭크 미어(6만6천 달러)-안토니 하동크(8천 달러)

탈레스 레이티스(1만8천 달러)-라이언 젠슨(4천 달러)

클레이 귀다(1만4천 달러)-마커스 아우렐리오(3만 달러)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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