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국계 제이미 정, '드래곤볼Z' 여주인공 발탁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정(Jamie Chung, 24)이 '드래곤볼 Z' 실사판 여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됐다.

미국 연예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와 영화 전문 사이트 커밍순닷넷 등은 제이미 정의 캐스팅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저스틴 채트윈이 맡은 '고쿠'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연인인 '치치' 역에 캐스팅된 제이미 정은 1983년생 샌프란시스코 출신으로 한국계 미국인이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스포츠 바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다 MTV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돼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얼 월드(The Real World)'로 얼굴을 알렸다.

코미디 영화 '척 앤 래리'에서 섹시한 '후터스걸'로 출연하는 등 주로 단역으로 얼굴을 비친 것에 비해 파격적인 캐스팅이라 할 수 있다.

저스틴 채트윈과 제임스 마스터가 출연하는 '드래곤볼 Z'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제임스 웡 감독이 연출하고, 20세기폭스에서 제작한다. 홍콩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 주성치가 제작을 맡아 오는 2008년 8월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계 제이미 정, '드래곤볼Z' 여주인공 발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