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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용의 부활', 600만달러 해외 선판매


국내 영화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 '삼국지 : 용의 부활'(감독 이인항)이 세계 각국에 선판매돼 제작비 리스크를 줄이게 됐다.

한국 영화사가 중심이 돼 기획부터 제작, 후반작업, 컴퓨터 그래픽, 마케팅 등 담당한 '삼국지 : 용의 부활'이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유럽 등 세계 각국에 총 600만 달러(한화 약 70억원)어치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흑협', '성월동화', '맹룡' 등을 연출한 이인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시아의 톱스타 유덕화와 홍금보, 매기 큐, 오건호, 적룡 등이 출연한 '삼국지'는 오는 4월 3일 아시아 6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개봉 전 이미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트라이베카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삼국지 : 용의 부활'은 동시 개봉하는 아시아 6개국을 비롯해 그리스 포르투갈 터키 러시아 등 유럽에도 선판매됐다.

영화 관계자는 "아시아의 베스트 셀러 '삼국지'를 영화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유럽 바이어들의 호응이 높다"며 "현재 선판매된 나라 이외에도 현재 홍콩국제영화제 필름마켓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추가 판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비, 관우, 장비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새로운 영웅 조자룡(유덕화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색한 '삼국지 : 용의 부활'은 약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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