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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거장 오우삼 감독과 랑데부


배우 송혜교가 아시아 출신 액션 거장 오우삼 감독과 손을 잡았다. 송혜교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오우삼 감독의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고 차기작에 관한 계획을 밝혔다.

아시아 합작프로젝트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은 차기작인 '1949'에 송혜교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극비리에 프랑스에 입국해 오우삼 감독과 만난 송혜교는 당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출연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오우삼 감독은 송혜교가 타이틀롤을 맡은 영화 '황진이'를 보고 캐스팅을 결정했으며 송혜교 또한 세계적인 유명감독과 상대배우로 장첸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영화 '1949'는 1949년대 타이완을 배경으로 세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장첸과 호흡을 이뤄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미망인을 연기하게 된다. 미국독립 영화 '페티쉬'로 국제 무대에 진출한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과의 작업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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