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첸 "송혜교와 친해지고 싶어 한국어 배울까 고민중"

"송혜교와 친해지고 싶어 한국어를 배울까 고민중이다."

톱스타 송혜교와 함께 오우삼 감독의 차기작 '1949'에 캐스팅된 장첸이 송혜교와 작업하게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OCN '연예뉴스 O' 제작팀은 지난 2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1949' 제작발표회에 참석, 송혜교와 장첸을 만났다.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은 워낙 유명한 감독님이고, 장첸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배우이다. 이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다"며 작품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송혜교는 "장첸과는 올 3월에 처음 만났는데, 식사도 하면서 얘기를 나눠보니 서로 잘 통하는 부분들이 많았다"며 "아직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아쉽지만, 촬영이 시작될 때까지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첸은 "송혜교와 좀더 친해지기 위해 한국어를 배울까 고민하는 중이다"며 "송혜교처럼 아름다운 배우와 함께 작업을 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외에도 오우삼 감독의 소감을 들을 수 있는 제작발표회 현장은 23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