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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홍콩 누비며 '한류' 활짝


한류스타 장나라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홍콩에서 열린 공연에서 관객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장나라는 7일 한인회가 주관하는 '세계 한인의 날' 기념행사 겸 '홍콩한인회 60주년 기념 한인의 밤' 행사와 8일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건국 60주년 기념 국경일' 행사에 연이어 등장했다.

장나라는 먼저 7일 홍콩 침사추이 문화광장 무대에 올라 2천여명의 동포와 중국인들이 모인 가운데 '나도 여자랍니다'를 비롯해 'Shining Day', '점프 점프', 앵콜송으로 '월양대표아적심'을 불러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는 "현장의 동포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실어주고 중국인들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8일 공연에 앞서 코리아플라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나라는 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우리나라의 명소를 소개하는 등 한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조국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애국심을 드러냈다.

이어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건국 60주년 기념 국경일' 행사에서 장나라는 피아노 선율과 목소리만으로 석동연 총영사와 도널드 창(曾蔭權) 홍콩행정장관을 비롯한 정부, 경제, 문화계 주요인사와 한인 등 300여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장나라는 15일 북경에서 열리는 음반발표회에 나선 뒤 24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류 페스티벌에 오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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