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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2', 2009 시리즈 영화 첫 포문 연다


영화 '마다가스카2'가 2009년 시리즈 영화 붐의 포문을 연다.

'마다가스카2'는 내년 1월 8일 개봉되며 2009년 개봉 예정인 10여편의 시리즈 영화들 중 가장 먼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다가스카2'는 전세계적으로 5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던 '마다가스카' 1편의 뒤를 이어 4년 만에 나온 속편으로 지난 11월 7일 미국에서 개봉해 개봉 첫 주 만에 6천3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마다가스카2'는 1편에서 미국 뉴욕의 동물원에서 탈출해 마다가스카에 표류했던 사자 알렉스, 얼룩말 마티,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가 겨우 마다가스카 섬을 탈출하지만 뉴욕에 도착하지 못하고 아프리카 대륙에 도착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속편 역시 전편 못지않은 유머와 알찬 스토리 라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어린이 관객들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들에게도 충분한 재미를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다가스카2' 이후에도 유비-손권 동맹군과 조조군의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적벽대전 2'가 1월 22일 개봉 예정이며 귀족 흡혈귀 집단인 데스 딜러족과 그들의 노예였던 라이칸 족의 전쟁을 그린 '언더월드3'도 미국에서 1월 23일 개봉 후 국내에서도 개봉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돼 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던 '트랜스포머'의 두번째 시리즈와 2006년 말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던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속편도 내년 개봉된다.

전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영화 시리즈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국내배우 다니엘 헤니가 조연으로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끄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 6년 만에 속편이 만들어진 '터미네이터4: 미래전쟁의 시작' 등도 2009년 시리즈 영화 라인업이다.

이처럼 209년은 '마다가스카2'를 필두로 한 전작보다 더 탄탄한 이야기와 화려한 영상으로 무장한 속편들의 개봉으로 극장가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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