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안방마님' 정상호가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정상호는 17일 광주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9회초 1사후 KIA '철벽 마무리' 유동훈으로부터 가운데 외야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의 '영패'를 면하게 하는 홈런이자 추격의 불씨를 뒤늦게나마 알린 장타였다.
정상호는 전날 1차전에서도 2-3으로 뒤진 7회초 1사후 KIA 선발 로페즈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려 2009 한국시리즈 1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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