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들이 앞다퉈 연기자 선언을 하는 가운데 엠블랙 이준이 네티즌들이 꼽은 차세대 연기돌 1위에 올랐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는 최근 네티즌 861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연기돌'이란 설문조사 결과, 엠블랙 이준이 50%(432명)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엠블랙 이준은 현재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에서 열혈 의리파 소년 안바우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이준을 꼽은 이유에 대해 '신인답지 않는 자연스럽고 안정된 연기력이 돋보인다'란 응답이 많았다.
이어 조권(21%, 177명)이 2위를 차지했다.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허영심 많은 황옥엽 역을 맡은 조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컸다. 응답자들은 '시트콤에서도 조권의 깝이 충분히 발휘될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3위는 뮤지컬 학과 학생의 꿈과 사랑을 그린 캠퍼스 드라마 '왓츠업' 주연인 빅뱅 대성(10%, 82명), 4위는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에 출연하는 애프터 스쿨 유이(9%, 76명)가 차지했다.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윤두준(8%, 70명)과 SBS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강민경(3%, 24명)이 각각 5위와 6위에 꼽혔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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