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상반신 노출 샤워신 공개

[이미영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이민호가 상반신 노출 샤워신을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이민호는 25일 첫 방송되는 '시티헌터'에서 MIT 박사 출신 국가지도통신망 이윤성 역을 맡았다. 이민호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고 있는 이윤성을 표현해내기 위해 사격과 실전 무술은 물론 유도까지 직접 연마하며 열혈 투혼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는 샤워 장면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이민호 특유의 슬림한 몸매 라인과 빈틈없는 잔 근육이 어우러져 완벽한 역삼각형 상반신 몸매를 돋보이게 한 것.

무엇보다 샤워기 물줄기 속 간간히 보이는 이민호의 등 부위 상처들은 거친 액션의 흔적들을 나타내며 섹시한 남성미를 풍겨냈다.

이민호는 보다 완벽한 '시티헌터'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유산소 운동과 수영으로 체력을 단련해왔다. 또 촬영을 하며 사격과 필리핀 무술을 직접 배우고 박민영, 이광수 등과 함께 유도 훈련도 받으며 더욱 탄탄한 몸매를 만들었다. 덕분에 이전보다 훨씬 더 날렵하면서도 거칠고 야성적인 매력이 한껏 부각됐다는 평가다.

이민호 특유의 슬림하면서도 남성미가 한층 더해진 몸매 라인이 액션헌터로서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것.

'시티헌터' 제작진은 "의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 이민호의 빛나는 연기 투혼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고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하며, 인물들 역시 한국적 캐릭터에 맞게 재설정된다.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김상중, 구하라 등이 출연하며 2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