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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닥터진'에 신승…첫방 화력대결 '2%P 차'


'닥터진' 12.2%로 14.1% '신품' 추격

[권혜림기자] '신사의 품격'과 '닥터진'의 화력 대결이 시작됐다. 첫번째 라운드는 '신사의 품격'의 승리로 돌아갔다.

27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SBS '신사의 품격'은 지난 26일 첫방송에서 14.1%(전국기준)의 시청률를 기록하며 12.2%의 시청률을 얻은 MBC '닥터진'을 약 2%포인트(P)차로 눌렀다. 동시간대에 방영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의 시청률은 5.6%에 그쳤다.

'신사의 품격'은 배우 장동건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시선을 끈 데 이어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 등 탄탄한 배우들의 등장으로 흥행을 예고했다. 김하늘과 장동건의 신선한 호흡 역시 기대를 샀다. 히트 드라마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의 만남이라는 점도 큰 화제가 됐다.

'닥터진'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 송승헌, JYJ의 김재중을 비롯, 이범수와 박민영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전면에 나선 한류스타들이 흥행을 이끌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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