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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신은수, 현 소속사 떠난다 "전속계약 만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명가게'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신은수가 현 소속사를 떠난다.

26일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인연을 맺어왔던 신은수 배우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렸다.

배우 신은수가 3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조명가게'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소속사는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신은수 배우의 앞으로의 활동 역시 변함없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응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인사드릴 신은수 배우에게 지금과 같은 뜨거운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은수는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인랑', MBC '배드파파', KBS2 '도도솔솔라라솔', NETFLIX '모범가족', Genie TV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 공개된 디즈니+ '조명가게'에서는 이정은의 딸이자 여고생인 현주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2025년 공개를 앞두고 있는 NETFLIX '고백의 역사'에서는 아무리 애를 써도 바뀌지 않는 악성 곱슬머리 때문에 단 한 번도 고백에 성공해 본 적 없는 여고생 박세리 역을 맡아 출연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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